아컴님들 먼저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계획하시는 일 잘되길 빕니다
제남편은 제가 아컴에서 몰래 흉도 많이 봤지만
귀여운 면이 있어요
어느날인가 책속에서 돈이 나왔다고 자기가
넣어놨는지 기억이 안난다고 그돈을 절 주더라구요
맛있는거 사먹으래요
어제는 또
사장님이 주셨다고 이십만원 받았는데
반땅하자고 맛있는거 사먹으라고
십만원을 주더라구요
처음에 용돈 줄까?
하길래
어디서 났냐니까 그냥 생겼대요
그런데
나같음 몰래 생기는 돈 몰래 쓸법도 한데
아낼 주는거 보면 귀여운 생각이 드네요
저야물론 공돈이 생기니
신났지만
남편이 그러더라구요
혼자 궁색맞게 김치에서만 밥먹지 마
맛나는거 사먹어
남편이 큰애와 시댁가는 일이 있었는데
제가 혼자서 둘째보느라 귀찮아서
김치에서만 먹는걸 봤거든요
여보야,
근데 너무 미안해서 어쩌지?
사실은 내가 여보야 당신보다 훨씬 부자인데
ㅎㅎㅎ
아무튼 당신 마음 너무 귀엽구 고마워
사당해
근데 당신이 준돈 맛있는거 정말 사먹고싶은데
우리 민서(가명)와 내가 자꾸
추워서 외출을 많이 못했더니 살찌는듯해서
나중에 우리 같이 맛있는거 사먹자
시부모님과 같이 가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