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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이 어디 아픈가봐요.


BY 이상해 2008-01-20

올해 마흔하나인 신랑이 요즘들어 머릿카락이 넘 많이 빠졌어요.

원래 머리숱이 참 많은 사람인데 지금은 3분의 1 정도가 요즘에 와서 빠진것 같아요.

남편도 이상하다고 그러고...

그리고 방귀가 자주 나오는데 에전엔 냄새가 없어

남편이 방귀를 꼈는지 말 안하면 몰랐지만 지금은 냄새가 독하네요.

이것도 머리 빠지는거랑 비슷하게 시작된것 같아요.

아침에 일찍 출근하느라  잠이 좀 부족한 편인데 피곤해서 그런건지

아니면 어디 다른데 아픈데가 있는건지...

오늘은 요즘 피로하고 기운도 없다 그러고

어지간해선 이런 말 잘 하는 사람이 아니거든요.

병원에 함 가봐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