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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하다 금 떨어지겠네...


BY 강뽕 2008-01-31

옛말에 '침묵은 금이다'라는 용어를 많이 들어 왔으나 지금은 상황이 다른 것 같다.
우리의 새로운 정부가 각종 대북 정책을 내 놓았음에도
아무런 답이 없는 상황에서 점점 침묵만이 흐르고 있는 것이다.

지금까지 북측은 10ㆍ4정상선언 이행 의지를 강조하며
새 정부를 간접 압박하는 것이 전부였으며 특히 인수위원회가
합리적인 대북정책에 대해 여러 정책방향을 제시했지만
북측은 별다른 반응이 없다. 과거에 볼 수   없었던 이례적 현상이다.
그래서 북측의 관망을 둘러싸고 여러 관측들이 무성한 것이다.

더욱 우리의 새 정부 출범과 함께 대북정책에 변화가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줄곧 관망하는 것은…대응시기를  찾는 것 같은 생각이 든다.
물론 나름대로의 내부 사정이 있을 것이고 그 돌파구를
무엇으로 대처할 것 인가 그리고 북한 주민들에게는
어떻게 설명 할 것인가 등 복잡한 함수관계를 푸는 심정일 것이다.

그 뿐인가 우리는 지금까지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해
북한이 보유한 것으로 추정되는 핵 불능화 조치를 요구 하였으며
남북 철도 연결을 계기로 관광을 추진하였으며 납북자 및 포로의 송환을 요구하는 등
풀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는 것이다.

따라서 섣부른 대응으로 남북 관계를 경색시킬 경우 북측에 미칠 파장이
과거보다는 훨씬 크기 때문에 말을 자제하면서 행동의 단계에서
구체적 대응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제 북측은 침묵을 깨고 한반도 안정을 위하고 북한주민들의
행복한 삶을 보장하는 최선의 자구책을 내 놓아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