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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어와 악어새


BY 장딴지 2008-02-01

지난 10월 남북정상이 만나 한반도 평화와 남북한 공동번영을 선언하고
북핵 불능화 작업에 착수할 당시만 하더라도
북한의 핵 폐기를 의심하는 사람은 많지 않았다.

북한이 6자회담 합의 1단계 핵 불능화 약속이행으로 북핵문제 해결에 기대를 높여왔으나
작년 연말까지 되어 있었던 핵관련 프로그램 신고가 지연되고 있어
또다시 일부 국제사회로 부터 의혹과 불신이 높아지고 있어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

지난날 이라크, 이란, 파키스탄, 리비아 등이 핵개발에 매달려 국제사회로부터
비난과 소외를 당해 국가경제가 파탄되고 국가가 존립 위기에 처했던 사례를 보아왔듯이
북한은 이번이 북핵문제 평화적 해결의 마지막 기회라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되리라 본다. 
특히 북한은 핵개발 정책을 과감하게 포기하고 국제사회로부터 신뢰를 회복해
경제지원으로 눈부신 경제발전을 이룩하고 있는 리비아나 우크라이나를
표본으로 삼아야 할 것이다.
 
북한이 진정으로 체제안정과 경제 발전을 원한다면 핵개발에 대한 집착을 버리고
핵 프로그램 신고 등 2.13 합의사항을 성실하고도 정확하게 이행하여
국제사회로부터 신뢰를 회복하는 것임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다시 한 번 북한지도부가 남북한이 공동으로 번영할 수 있는 길은
'핵을 포기하고 열린 마음으로 개혁ㆍ개방을 받아들이는 것'을 깨달았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