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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슬퍼요


BY 아줌마 2008-02-01

봉사란, 자기 시간과 금전에 어느정도의 손실이 있는걸 전제로한다.

그렇기 때문에 어려운것이고 칭찬받을 일이다.

이번 태안 봉사활동에 참가한 일부 학교선생님들이 5만~8만원씩을 출장비,교통비 명목으로  받았다는 기사를 보고 선생님들에게 정말 실망했다

선생님들과 같이 같던 학생들은 1~2만원의 돈을 내고 동행했다하고(아마도 교통비겠지요),

많은 국민이 자비 들여서 찾아가 봉사했는데, 어떻게 출장비 명목으로 돈을 청구해서 받아야겠다는 깜찍한 생각을 했을까?

 

 

어제 신문에서, 영어교육강화에 대해 어떤 선생님이 인터넷에 올렸다는 " 그래, 내 영어실력 한번 향상시켜봐라" 란 글을 보고도 기겁을 했는데.....

이 말은 교사들 자존심 구겨났으니 어디 두고보자 하는 으름장 같은것 아닌가?

영어교육강화에는 찬성도 반대도 할수있다. 반대한다면 나름대로 교사로써의 견해가 있을것이고 그 의견을 존중할수있다. 그러나 학생들을 볼모로하는 저런 끔찍한 발언은 어떻게 이해해야할까?

 

 

며칠전, T.V 에서 학교폭력으로 인해 정신적충격을 받은 학생을 대하는 선생님과 학교측의 태도도 정말 이해할수 없었다. 함께 학생을 위해 협조해야할 상황에서 오로지 책임회피만을 위해 막말을 서슴치않는 선생님을 보다 나는 T.V 를 꺼 버렸다.

 

 

많은 선생님들이 좋으신분이란것을 잘 알고있고, 너무 가혹한 잣대를 선생님께 들이대는게아닌지 생각도해보지만.... 그래도 선생님은...그래도 선생님인데.... 우리가 본받고 싶은 표본으로.... 내가 너무 과한 기대를 하는걸까?

 

요 며칠 이런 저런 선생님이야기를 접하면서 난 정말 슬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