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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잡'을 벗어라


BY 인샬라 2008-02-26

★ 현재 우리나라 여성 같으면 상상도 못할일이...


아르빌 지역 젊은이들에게 기술을 가르치는 기술교육센터가
젊은 인재들을 배출하면서 현지인들에게는 '취업의 메카'로 손꼽히고 있다.

자이툰 기술교육센터는 8주간 컴퓨터와 자동차 정비·제빵·특수차량 운전 등
7개 과정에 걸쳐 자이툰 부대원과 현지인으로 구성된 교관들이 각 과정별
전문기술을 가르치는데 3년 전 개설해 그동안 13회에 걸쳐 2000여명을 배출..
쿠르드자치정부 산하기관과 민간업체에 100%취업해 기술역군으로 일한단다.

후세인의 차별정책과 오랜 내전으로 기술교육은 엄두도 못 냈던 주민들..
그 주민들에게 자이툰의 선진기술교육은 이라크 여성들의 전통인 '히잡'을
벗게 할 만큼 혁신적이었던 것이다.
앞으로도 자이툰의 기술교육은 안정적 직업을 소망하는 젊은이들에게
사회진출을 위한 보증수표요 이라크 미래를 일궈내는 씨앗이 될 것이다.

지금 자이툰은 "물고기를 주는 것이 아니라 고기 낚는 법"을 가르치면서
자존심 강한 이라크인 스스로가 전통적인 '히잡'을 벗게 한 것이다.
"코리아는 신이 보내주신 선물"이라는 자이툰의 신뢰를 입증했고
자이툰 기술교육은 '취업의 메카'라 생각되며 미군을 비롯한 동맹군들까지
따라 배우려는 자이툰의 대민지원은 성공적인 파병성과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