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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대장정...


BY 껄 2008-02-27

평시 군인은 국가의 안보를 지키지만 천재지변에 의한 피해시 대민지원에
앞장서는 등 국민들의 재산을 보호하는 역할도 하나 국민들은 그런 군인들의
헌신ㆍ봉사를 당연히 여긴다.

주부는 가정을 살리는 살림꾼이며 군인은 국가와 지역을 지키는 파수꾼이다.
구체적인 예를 든다면 강원 산간에 큰 눈이 와 고립무원이 된 사람들을 구한 것도..
여름철 큰 비가 마을들을 휩쓸어 버렸을 때 복구현장에서 국민들의 살림을 챙긴 것도.. 
얼마 전 태안반도에서 죽어 가는 바다를 살리기 위해 비지땀을 흘린 것도 군인이다.
물론 그들만이 나섰다는 건 아니지만 그만큼 군인들의 역할 비중이 크단 말이다.

허리 한 번 펴지 않고 자갈밭과 바위들을 닦아내며 태안에서 기름을 제거하고 있는
군인들의 모습은 집에서 매일 쓸고 닦는 주부들의 모습과 다를 바 없다.

국민들이 필요할 때면 언제, 어디든 찾아와 국민을 도와주는 군인들이
지역을 살리고 나라를 살리는 진정한 살림꾼이다.
그들의 노고에 격려와 성원을 보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