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비리에 얼룩진 2메가 의 총리,장관등의 인선에 대한 청문회를 보면서,
통합민주당의 한계와 당 정체성마저 부인하는 어리석음에 헛웃음만 나온다.
5공의 부역자 이자 허위이력과 온갓 비리의 악취가 진동하는 한승수를
총리 인준한것 과 개개인의 이력이 호화찬란한 비리에 얼룩진 장관 후보들에 대한
인준 청문회를 수박 겉핥기 식으로 넘어가는 행태에 대해서는,
지난 10년간의 각료 인선기준마저 스스로 허물어 버리는것으로서
자기 자신들의 가치기준을 부정하는 결과만 초래한 것이다.
당장의 사사로운 이익을 위해, 대한민국의 후대에 크나큰 과오를 저지르고 있는
이 어리석은 정당에 국민들이 얼마만큼의 기대를 걸수 있을런지가 의문이다.
진정한 민주사회와 진보를 위한 정당 이라면
지금의 어려운 환경을 술수로 해결하려는 행태 보다는,
긴 안목과 초지 일관의 자세로 변치 않는 당 정체성으로
걸어가야만이 국민들의 동조와 기대와 희망을 얻을수 있을 것인데,
그런면에서 보면 통합민주당은 미래에 대한 희망을 볼수없는 정당인 것이다.
나는 이제 어디로 가야 하는지, 내가 가야할 방향마저 잃게 만든
통합민주당은 나의 가치 기준에서 볼때,
이젠 죽은 정당이다, 라고 말하고 싶다.
통합민주당은 죽은정당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