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의사 선생님은 "혈액 검사 결과 암세포가 나타나지 않았다는 것은 기적이지만 그래도 골수에서 피를 뽑아 검사하면 암세포가 조금은 남아 있을 겁니다."라고 하기에 선생님과 함께 백혈병에 관하여 권위가 있다는 의사 선생님에게 찾아가서 그 동안의 결과를 이야기 해주었더니 신자도 아닌 그분께서는 "패혈증과 저혈압에서 백혈병이 재발하면 갈때까지는 다 갔다는 건데 내가 봤을 때는 이것은 기적인 것 같아. 내가 지금까지 의사 생활하면서 이런 일은 처음 있는 일이야"하며 놀라워했습니다.' -2002년 5월 이 카타리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이는 한국 나주를 순례한 후 일어난 치유에 대한 의사들의 소견이었다. 이러한 전대미문의 징표들은 20여년이 넘도록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다. 가령, 서울 의대 법의학실 이 정빈 교수는 2002년부터 2003년까지 나주의 '성모 동산'의 '십자가의 길'(주: 신자들이 이동하면서 그리스도의 수난의 매순간들을 묵상하며 바치는 기도 혹은 그 장소) 곳곳에 여러 차례 쏟아져 내린 많은 피를 조사하였다. 그 피와 살은 동일한 DNA 구조를 갖는 남자의 피로 혈액형 AB형, Rh+로 판명되었는데, 전에 율리아 김의 혀 위에서 성체(주: 사제가 축성한 빵)가 피와 살로 바뀌었을 때 조사한 결과(AB형, Rh+)와 동일하였다.
이는 또한 오래 전에 일어난 이태리의 란치아노 성체 기적(주: 이태리의 란치아노에서 성체에 대해 의심을 품었던 한 사제가 미사 도중 자신이 축성한 성체가 피와 살로 변한 것을 보고 이를 보고하였고 로마 교황청에서는 참된 기적으로 인정하여 오늘날까지 방문객들이 볼 수 있도록 보관 중)을 현대 과학자들이 조사한 결과와도 똑같았다. 그리고 2006년 10월 19일 여러 목격자들 앞에서 그 '성모 동산'의 대형 십자고상에서 흘러나오는 피를 이번에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우리들 병원'팀에서 검사한 결과 역시 AB형 Rh+로 재입증되었다.
계속해서 미국, 중국, 일본,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인도, 프랑스, 독일, 동유럽, 아프리카, 남미, 호주에서 나주 증언들이 쏟아져 들어오고 있었다. 예컨대 교황청의 이반 디아스 추기경과 필리핀의 신 추기경은 율리아 김에게 기도 부탁을 하였고, 신추기경의 경우는 직접 초대하여, 필리핀 전역에서 나주의 메시지 전파를 허락하면서 박해가 심한 이유는 나주가 진실이기 때문이라고 증언하였고, 페루의 미구엘 추기경은 '성모님의 집(주: 눈물 흘리는 성모상이 있는 곳)'과 '성모 동산(주: 치유의 기적수가 나오는 곳)'을 방문했을 때 장미 향기를 맡은 후 "세상 그 어느 곳에서도 맡아보지 못했던 신비로운 향기다"고 증언하였다.
1990년 3월 미국 피츠버그의 한 대학에서 열린 신앙 대회에 초대받은 율리아 김은 미 전역에서 모인 300명의 성직자를 포함한 7천 여명의 신자들로부터 10여 차례나 기립 박수를 받았고, 그 직후 백악관에 초대받아 대통령 보좌관들 앞에서 나주 메시지에 대한 전파를 하였는데 귀국 직전, 한 보좌관은 "메시지가 번역되어 나오는 대로 백악관 도서관에 비치해서 많은 사람들이 읽도록 하겠습니다."고 하였다. 역시 율리아 김이 미국에 머무르며 중재 기도를 하는 동안에도 신장병 환자들, 세균이 뇌를 갉아먹는 희귀병을 앓던 환자 등이 치유되는 여러 기적들이 뒤따랐다.
미국 중서부의 한 부부(토마스 왓킨스 부부)는 매년 나주를 방문하고 있었는데 이 때 얻은 기적수로 자신들의 고용인이 치유되는 기적을 증언하였으며 인도의 한 수녀원장(테레시카 수녀, 갈멜회 수녀원장)은 나주 성모상과 사진만으로 죽어가던 사람이 살아난 것을 증언하는가 하면, 프랑스의 한 중년 신사(록 폴)는 자신의 남은 생애를 나주 메시지 전파에 쏟아 붓고 있었고, 벨기에의 루이 보스만스 신부와 요셉 고센스 신부는 17년 째 나주를 순례하고 있었으며, 중국과 일본의 신자들 또한 자신들의 치유 체험담을 보내거나 실제로 입소문을 통해 나주를 순례하고 있었다.
홍콩과 말레이시아에서는 아예 성직자들과(도미니크 수 주교와 프란치스코 수 신부 외 다수) 신자들이 함께 해마다 수차례씩 정기적으로 나주를 순례하고 있었다. 최근 2006년도에 율리아 김이 초대받았던 인도네시아 발리에선 지역 주교와 사제만 백 명이 참석하였으며, 올해 인도네시아의 또 다른 주교의 초청으로 방문하였을 때는 약 30만명의 신자들이 모여들었고 그 지역 정부는 그 날을 임시 공휴일로 선포하기도 하는 진풍경을 자아냈는데, 이 날 여러 귀머거리와 벙어리들이 듣고 말하는 치유 기적들이 일어나 그곳에 모인 이들을 흥분과 기쁨의 도가니로 몰고 갔으며, 이 모든 일들은 사진과 비디오로 담겨졌다.
(주: 비디오, 사진, 증언, 메시지는 www.najumary.net에서 확인)
이 종교계에서 일어나는 전대미문의 기적들은 한류의 절정이라고나 할까. 그것은 한류는 문화와 유행을 주도하여왔지만, 이 '한류의 절정'은 그들의정신 세계를 온전히 지배하여 그들에게는 한국이 영혼의 고향이요 거룩한 성지로 자리잡았고, 한국인은 하늘의 놀라운 선택을 받았기 때문이다. '좋아한다'와 '존경해마지 않는다'는 엄연한 차이가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 모든 놀라운 사실에도 불구하고 이를 반대하는 이들에 대해 프랑스의 주간 잡지 '스텔라 마리스'는 엄중히 경고하였다.
' "만일 이 의도나 이 일이 사람들에게서 비롯된 것이면 저절로 없어져 버릴 것입니다. 그러나 하느님께로부터 오는 것이면 여러분은 그것들을 없앨 수 없을 것입니다. 자칫하면 여러분은 스스로 하느님을 대적하는 자가 될 것입니다."(사도행전 5:38-39) 전 세계의 수많은 사람들이 나주에서 일어나는 일들의 진실성을 믿고 있다...'
끝으로 일전의 한 공영 방송의 은폐조작 보도에 대해, 예전에 필자의 수업을 들었던 한 중년 약사의 말이 귓가를 떠나지 않는다.
"한 방송사와 인터뷰를 하였는데 실제 그 프로그램을 보았을 때, 깜짝 놀랐어요. 어떻게 우리의 인터뷰를 저렇게 가져다 붙일 수 있을까 놀랐어요. 그 뒤로 저희는(주: 이 약사의 남편은 ㄱ대 의대 교수) TV 방송사의 내용을 믿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