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노동자들의 애타는 심정들 어디에다 하소연 해야 할지요

너무나 열악한 환경에서 열심히 일 하는 그들의 노고에 대한 인건비 십년전 단가이고 그나마 그 단가에도 일할수 있는 현장이라도 계속 연결 된다면 힘들고 고달프도 살아가는데 지장이 없을 터인데 말예요

현장 가보면 우리나라 사람보다는 중국 교포들이 더 많답니다

왜냐면 더 단가를 내릴려는 사업주 들의 횡포도 있거니와 고단하게 일해도 보람과 만족을 못느끼고 사람대접 못 받는 일명 노가다라 는 사람들의 인식 때문에 우리나라 사람들은 일하기 를 거부하는거지요

저도 대학생이 둘이라 혼자 벌어 살아가기 벅차 애기 아빠랑 같이 건설 현장에서 일하고 있으면 저보고 중국 아지매라 단정 지어 버려요

열심히 사는 사람에게 응원의 박수는 커녕 뒤통수에서 남 흉보기 좋아하는 사람들 그사람들이 얼마나 힘들게 일하며 아픈 고통을 이겨 나가고 있는지 그들의 입장이 되서 한번더 생각하고 아무렇게나 대하지 마시길.....

온갖 물가는 다오르는데 일한 댓가가 낮아지는건 어떻게 이해해야 옳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