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컴에 들어올때마다 혹시 외로움님이 글을 올려놨을까.
아님 답글이라도..
아컴에 들어온지 6~7년이 되었는데. 오랫동안 알고지내던 친구가
어느날 연락이 끊긴 그런기분이네요.
외로움님은 저를 모르시지만.. 친구사귀기도 힘들고 그래서 아컴에 들어오면 같은
아이디 쓰시는 분들에 글은 꼭 읽거든요.
친구들을 만난거같아서 정말 좋았구요.
외로움님이 요즘 마음이 외롭지 않고 행복해지셔서 다른 아이디로
쓰신다면 다행이지만..
아컴에 들어오시는지 궁금하네요. 구수한 사투리로 하루에 있었던 재미있는 이야기도
생활에 필요한 답글도 저에게는 가까운 친구같았거든요.
외로움님 아컴에 들어오시면 제글에 답글좀 달아주세요.
친한 친구가 어느날 갑자기 연락을 끓은것 같아서 섭섭해서 그러니까요.
혹시 외로움님 알고계신분은 답글 달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