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1 남아 엄마입니다.
아이가 첫 출발을 비교적 순조롭게 성적도 우수하게 시작해서인지
담임샘이 좋게 봐줍니다.
지난번 총회때도 아무개 어머니 누구세요? 하며 특별히 지칭까지 하시고
엄마들 다 듣는데서 아무개가 참 착하고 잘해요. 라고 칭찬까지 해주셨는데
제가 워낙 숫기가 없어 인사도 못하고 우물쭈물하다보니 임원가입도 못하고 왔어요.
그래서 영 맘이 찝찝하여 조그만 건강식품이라도 하나 사서 찾아뵐까 하는데
언제 쯤 가는게 좋을까요?
아는 엄마는 중간고사 끝나고 스승의 날 앞둔 5월 초쯤 가는게 낫다면서 그때 같이 가자
하는데 저는 총회 때 말 한마디 못하고 그냥 온게 걸려서 오늘 내일 안에 갈까 싶거든요.
자주 찾아갈 것도 아니고 맘 한번 먹고 가기도 어려운데
과연 언제 가는게 시기 적절한건지 고민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