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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했어요..


BY 두 원이네맘 2008-03-27

안녕하세요?

이제 막 혼자보내기에 들어간 30살의 두아들을 둔 주부랍니다...

벌써 결혼 6년차구요...

모든걸 일찍 시작해서인지 권태기와 함께 내 자신이 넘 한심스럽게 느껴집니다...

뭘해야되는지 친구도 없고 내 인생이 아깝고 날 생각해주지 않는 남편이 야속하고 서운합니다...

연하인 남편도 자기 인생이 아깝다고 하고 전 그 모든게 이해도 안되고 무책임스럽고 화가납니다..

난 아줌마가되어서 애들만 키우고 내 자신에게 하나도 해준게 없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