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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처럼 아끼는 여자후배 중매를...


BY 봄풀 2008-03-28

사실...

이곳에 전에도 한번 글 올렸었어요.

후배가  참하고 마음의 깊이도 깊고

살림하는거 정말 좋아하고 문학소녀(?)이고 글도 너무나 맛깔나게 쓰는

그야말로 현모양처가 될 소지가 충분하고도 넘칠거 같은데

어느덧 40줄을 훌쩍 넘기네요.

올해 42세예요

 

여태,.

남친하나 없이 지내지야 않았지만 결혼인연은 따로 있는 듯 하네요.

 

키는 160이 좀 안될겁니다.

좀 통통하고 귀염성있어요.

대학졸업했고 지금 직장인..

 

서울에 거주하고 있답니다.

미혼인관계로 총각이나 재혼남인 경우 아이가 없었으면 하는데

그 아이는 꼭 그렇지만은 않은 듯해요.

혼자 사는게 편하고 좋을지는 몰라도 내가 볼 땐 결혼이

훨씬 좋은것 같아 이번에도 발벗고 나섰거든요.

 

 좋은 인연을

바라는 솔직한 남자분의 글을 기다립니다.

 

메일 받고 후배의 연락처는 따로 알려 드릴께요.

장난멜이나  상업적 멜은 절대 사절입니다.

 이 계절 좋은 인연이 꽃소식처럼 들려오길 바라면서...

 

sun044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