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곳에 전에도 한번 글 올렸었어요.
후배가 참하고 마음의 깊이도 깊고
살림하는거 정말 좋아하고 문학소녀(?)이고 글도 너무나 맛깔나게 쓰는
그야말로 현모양처가 될 소지가 충분하고도 넘칠거 같은데
어느덧 40줄을 훌쩍 넘기네요.
올해 42세예요
여태,.
남친하나 없이 지내지야 않았지만 결혼인연은 따로 있는 듯 하네요.
키는 160이 좀 안될겁니다.
좀 통통하고 귀염성있어요.
대학졸업했고 지금 직장인..
서울에 거주하고 있답니다.
미혼인관계로 총각이나 재혼남인 경우 아이가 없었으면 하는데
그 아이는 꼭 그렇지만은 않은 듯해요.
혼자 사는게 편하고 좋을지는 몰라도 내가 볼 땐 결혼이
훨씬 좋은것 같아 이번에도 발벗고 나섰거든요.
좋은 인연을
바라는 솔직한 남자분의 글을 기다립니다.
메일 받고 후배의 연락처는 따로 알려 드릴께요.
장난멜이나 상업적 멜은 절대 사절입니다.
이 계절 좋은 인연이 꽃소식처럼 들려오길 바라면서...
sun044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