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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좀 도와주세요.


BY shichunxu 2008-04-02

안녕하세요.

 

저는 가정생활이 다른 사람들보다 좀더 힘든상태가 아닌지가 궁금해서요 글을 올려 알아보려는

 

바입니다.

 

 2002년 저는 30살에 저보다 13이나 많은 남편과 결혼해서 지금 6년째 결혼생활을하고 있답니다.

 

결혼하자마자 애가 들어서 지금 6섯살난  딸애하나가 있습니다. 현재는 지금 학습지일로 활동

 

지가 4년되 가고 있습니다.

 

제가 좀 서둘러 결혼을 결정한건 사실이지만 시댁쪽가정이 넘 복잡한것이 지금에 와서 알게 되고

 

너무 싫어지고 있습니다.

 

저의 시댁엔 3식구가 있는데 70중반인 늙은 시어머니에 50중반인 장가들지 않은 시숙에 시집가

 

지않은 저보다 한살 어린 35살인 시누가 하나 있어요. 저는 점점 시댁에 멀리 하고 있답니다. 그건 시댁사람들이

 

다 싫어지고 있어 그런거 아닌가 봅니다. 시댁에 제사가 몇번있는데 시숙이 장가 안갔단 이유겠

 

지요~ 장보는거 부터 차리는거 까지 늘 저만 바라보는거 같아서 마음이 넘 무겁습니다. 며느리라

 

곤는 저 하나이니 시집간 시누와 아래 시집가지 않은 시누가 알아서 돕기도 합니다. 하지만

 

저는 그런거 돕거나 안돕거나 늘 마음이 힘들고 저의 가정일이니 어디다 말을 할때도 없고 그냥

 

시집올때 그런거 까지 생각하지 못한 내가 밉고 후회만 합니다.

 

제일 답답한건 시어머니가 저한테 아직 며느리 부르는 호칭도 못하고 있어요. 그리고 둘째라면

 

시댁에 큰일 작은일 다 참여 안해도 되는 입장이기도 하는데 아주 작은 일 마저도 저의를 바라보

 

고 시키고 그러는거 정말 인젠 너무나 싫어지고 있어요. 그리고 저두 막내로 커서 이적거젓 알아

 

서 챙기는 성격도 아니고 좀 차갑기도 한데다 이런저런 불만이 쌓이다 보니 일한단 핑개로 연락

 

도 잘 하지 않게 되던군요. 실랑도 살아 보니 세대차가  나 생각이 같지도 않고 또 둘째라 그러는

 

지 제가 어렵고 힘들때도 저대신 말 한마디도 못합니다.(시누들 말만 듣음)

 

자기네 집 딱한 사정을 알면 저한테 나마 힘들지 말게 토닥이고 위로해주면서 마음부쳐 살게 하

 

자는 마음이 아니라 그냥 너도 나도 어쩔수 없는 상태이니 대화도 전혀없이 알아서 살라는 식인

 

겁니다. 저는 이런 침묵만 지켜주며 저의 입장을 이해주지도 않고 제가 어떻게 하느냐만 지켜보

 

고 있는 시댁 모든사람 하나하나가 싫어요.

 

저는 첫해 일시작할땐 그래도 1년동안 매달 제가 번 돈으로 시어머니께 용돈을 드리고 몇해동안은 가서 외

 

식도 같이 하고 그랬는데 고마하는거 보이지 않더군요. 글구 실랑이 작은 인쇄집을 하는데 장사

 

가 그리 좋지 않아 벌이가 좋지 않은듯합니다. 저는 시집와서 지금까지 남편이 생활비를 갔다 주

 

는거 못 봤답니다. 늘 경제 맡겨라고 하면 장사하는데 자금유통이 되어야 한다고 핑게만 하고 지금/까지

 

통장 본인 챙기고 다닙니다. 그래서 저도 열심이 벌러 혼자 씁답니다. 집사는데 현금 4천 500백

 

이나 보태줬더니 지금 은 경제 맡길건 켜녕 제가 나머지 빗까지 다 갚기를 기대하고 있더군요.

 

여러분 좀 알려 주세요. 저는 남편이랑 이런 가정적인 문제, 경제문제나, 개인성격  나이차이때문

 

비뚤게 나간 마음 어떻게 안정시키고 해결해나가야 하는가요.???

 

현재 상태로는 이혼하고 싶습니다. 저는 한창한 나이인데  그냥 대화도 없고 대화도 안되는 남편

 

과 평생을 해야 하는건지요?? 대화만 잘 되는 사람이라면 시댁이 두개라도 무섭지 않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 어떻게 해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