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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작정 참고 살라고 하기엔 너무 젊으시네요


BY 봄비 2008-04-09

댁의 이야기를 듣고 보니 참으로 딱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러려니 참고 살기엔 댁의 앞날이 너무도 창창한데

끝이 보이지 않는 길을 이겨내라고 말하긴 쉽지가 않군요

일이 잘 해결되어 남편분과 시댁일일 잘 되서

도란 도란 행복하할 수 있다면 더 좋은 일은 없겠지만

사람일이란게 그리 생각만으로 되는 건 아니라서요

남편분과 진지하게 의논을 한번 해보세요

이런상태로 계속 간다면 아이에게도 좋은 환경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