댁의 이야기를 듣고 보니 참으로 딱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러려니 참고 살기엔 댁의 앞날이 너무도 창창한데
끝이 보이지 않는 길을 이겨내라고 말하긴 쉽지가 않군요
일이 잘 해결되어 남편분과 시댁일일 잘 되서
도란 도란 행복하할 수 있다면 더 좋은 일은 없겠지만
사람일이란게 그리 생각만으로 되는 건 아니라서요
남편분과 진지하게 의논을 한번 해보세요
이런상태로 계속 간다면 아이에게도 좋은 환경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