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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전에 종합학습지교사했었구.. 지금은 영어학습지 교사입니다


BY shiaomei 2008-04-06

다과목 학습지 교사는 동선이 짧아서 육체적으로는 편한지 모르겠는데, 신입회원 모집부담이 있어서 좀 힘들었어요.

지금은 얼마나 달라졌는지 모르겠지만 과목수도 많이 늘었고 신규창출에 대한 부담은 여전히 있지않을까요?  

한동안 전업주부로 지내다가 3년전부터 지금의 영어전문학습지 교사로 일하고 있는데요. 아침에 모닝콜 주 3회 하는것 빼고는 큰 스트레스없이 지내고 있답니다. 신규에대한 부담을 거의 받지 않고 있거든요.

이전에 일했던 종합학습지는 지국이라도 본사 지국장과 정직원들이 함께 팀을 이루어서 일하기때문에 위에서의 압력때문에 일선의 관리교사들이 신규와 휴회에 대한 부담이 많았어요.

반면에 현재 일하는 영어학습지는 지국이라도 지국장과 본사는 본사와 대리점 같은 관계랍니다. 따라서 지국장이 따로 상담팀을 운영하기때문에 일선 관리교사들은 신규부담없이 관리에만 전념할수 있죠. 

 Y영어도 상담팀이 따로 있다고 알고 있는데.. Y영어보다 수당요율이 높은걸로 알고있어요.

큰욕심부리지 않으니, 내 영어공부도 많이 되고,  회원아이들 영어가 성장하는걸  보면서 보람도 느끼고 , 가정경제에도 도움이 되니 전 지금 만족스럽게 일하고 있어요.

할수있을때까지 계속 하려구요.

도움이 될른지 모르겠지만  그냥 제 경험을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