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에서 작년에 회원들에게 서울랜드 자유이용권을 아이나 어른이나 상관없이 1만원 팔았습니다.
그래서 그걸 4장이나 사서 2장 쓰고 2장이 남았는데~~~~
오늘이 마지막 날이라서 어제는 비가 와서 못가고 오늘은 날이 안 좋아서 어떻게 할까
고민을 하다가 티켓을 이용안하면 2만원 아까울것 같아서 날이 안 좋지만 둘째는 시댁에 맡기도 신랑이랑 첫애를 데리고 서울랜드에갔다왔답니다.
짠돌이인 저야 놀이기구도 무서워해서 제 비씨카드가 무료입장이 되어서 저는 그날 하루 종일 줄말 서고 카메라들고 다니면서 남편이랑 아이 찍어주기 바빴답니다.
아줌마의 힘은 정말 대단하지 않습니까?
2만원 아까워서 마지막날 거길 다 가고 말입니다.
가끔은 제 몸에서 나오는 아줌마의 힘에 놀래곤 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