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3시간 반 거리 도시에서 직장
생활하는 남동생이 기숙사서 생활하다
소개로 아가씨를 만나 5월25일날 결혼날
까지 잡고 갑자기 다시 파혼이라 누나들은
왜그런가 이유를 물었더니 아가씨가 평상시에도
짜증을 잘 내는 성격이랍니다.
그래도 남동생은 결혼할 사이라 온갖 짜증 다
받아 주고 또 처가에서 살자는 조건으로 남동생이
다니는 회사가 처가에서 가까워 그렇게 하자는
조건으로 결혼날까지 받아 놓고 왜 그런지
이유를 물었더니 동생이 참다 참다 동생이 자기
폰을 던지는데 아가씨가 주워 주는줄 알았는데
아가씨도 동생폰을 주워 집어 던지길래 동생이
화가 나서 손찌검 했더랍니다.
그래서 미친넘 하고 동생을 나무랐지요.
한번의 손찌검 나중에도 그러는데 저 같아도
결혼 안하겠지요.
정말 큰 실수 했다고 누나들은 동생을 나무랐지요.
그아가씨 아버지가 돌아 가신지 작년 12월달이라
일년도 안돼 결혼하는거 무리가 아닌가 하지만도
친정 부모님들 연세가 70~80되는 분들이라 동생은
빨리 결혼 했음 하는가 봅니다. 그리고 기숙사 있다
여자집에 자주 들락 거리는것두 남 보기가 뭐해
결혼하며은 떳떳하게 드나들수 있을거라는 동생
생각에 좀 서두르나 봅니다.
근데 동생이 여자집에서 겪어본바 아가씨는 자기
엄마한테는 꽃사주라 밥 사주라 지 언니들한테도
잘해라 함써 동생이 울 부모에게 안부 전화 한번씩
해라 하니까 아가씨는 부담돼서 못한다고 하더랍니다
그래도 참았다 합니다. 결혼은 해야 하기에...
그리고 아가씨집에서는 아버지 돌아가시고 여자들
밖에 없고 아가씨 아버지가 살아 생전 에
살고 있는집 동생하고 사귀는 아가씨 앞으로
해준다고 하셨답니다
동생은 그게 탐이 나서 그런게 아니고 저희 친정 부모님도
동생한테 그런건 바라지도 말고 니힘으로 살라고 합니다.
동생 월급도 그리 작으편도 아니고 결혼 하며는 지방이면
아파트 사줄 능력이 돼지만 그긴 워낙 아파트가 비싸 전세는
얻어 줄 형편은 돼면서 몇년만 고생하며는 친정 부모님 아파트
사줄수 있다고 합니다. 친정부모님도 나오는 돈이 과장 월급정도는
된답니다.아가씨가 사는곳은 시골이랍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도 남자도 없는 집에 장가 가서 여자들
등쌀에 얼마나 맘 고생할련지....
제 동생이라 편 드는건 아니지만 얘가 착한면이 있고 하는데
지두 순간적으로 열받아 손찌검 한데서 뭐라 할말은 없지만
둘이 결혼 해서 잘 살수 있을까도 걱정 되네요.
동생이 하는말 평생 살 사람인데 짜증도 간혹이지 뻑함
짜증내는 여자 지두 밤새도록 생각하니 아니다 싶다
하네요.
그래도 그간에 사귄 정이 있어 손찌검한거 미안하다 하고
다시 시작 하자는데 아가씨가 연락 하지 말라 하더랍니다.
누나들이 아가씨 한테 전화해도 받지도 않고 ...
우린 미안하다고 사과 할려고 하는데...
그래서 동생에게 잊고 동생이 잘못했으니 다시 좋은 인연
만날수 있을거야 함써 힘내라 했지만 워낙 여자가 짜증을
잘 내는 성격인가 봅니다. 아가씨 엄마도 자기 딸이 짜증
잘 내는 성격이라 동생에게 참아라 하더랍니다.
물론 손찌검 한 동생도 여러분들이 욕하시겠지만
천성이 그리 모진 아이는 아니고 또 그아가씨와 다시
시작한다 해도 누나들이 말리고 싶네요.
동생말대로 뻑함 짜증 내는 성격 평생 살면서 다 받아
줘가면서 살봐야 지두 포기 한다 하네요.
그래도 누나들 하고도 정이 들었고 친정 부모님도 이뻐 하셨는데
동생도 미련이 있나 봐요. 생각 난다 함써....
어쩌겠어요 손찌검 하는 바람에 ...
여러분들이 욕하시겠지만 두 남녀 평가 좀
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