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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조언 부탁 드려요^^


BY 화병날여자 2008-04-08

전 서울에 살고 잇어요 이산오지 한달하고 딱 8일이네여.

첨엔 주택에서 13년 살다가  아파트로 전세로 이사왓어요.,

애들도 맘이 다 들뜬 상태지요 아파트 생활을 안해본지라..

애들이 좋아하니 나도 덩달아 조앗어요

비록 전세지만 있는돈 없는돈 다끌어모아 집을 게약했어요

이사도 전에 살던집에서 월세로 놓은다 하기에 급한마음에 집을 얻긴 했는데

참 어이가 없는 황당한 일이 생겼네여.

 

전에도 웃기고 기막힌 사연이 잇지만 그건 접고..^^

본론 들어갑니다..

주인이 대출이 1억 300인가정도 잇었어요

그걸 저희 잔금 내는날 은행에 다 갚는다 하도군여

저희는 믿고 그러자 햇어요

잔금 내는날  저가 말했죠  저 .... 대출은....

그랬드니 주인아주머니 가 그러더군요 자기네가 체인점을 낼라하는데 가게를 얻을라면 좀 필요 하데여

그래서 양해바라고 한달잇다가 갚으면 안되냐고 하글래 망설이다가 그러자 햇어여

약속대로 보름안에 갚더군요..

그래서 신용이 있는분인줄 알았죠..

 

헌데 한달 되기 3일전 전화로 이사가면 안되겠냐는 거에여..헉

이년게약에 한달만에 그런소릴 듣다니...

집을 판다는거에여..

그래서 애 아빠가 집이 정문 가까이에 있고 저희 금액에 맟으면 생각해본다고 했지만 우리 금액은 턱도 읍네여.

다들 금액보다 1000~2000만에여 우리가 대출을 4000가까이 받았글랑여.

이자 내기도 벅찬데 말이져.

 

그래서 저희가 이사를 간다하면 주인이 하는말 10만원씩 24개월로 해서 240준다하네여.

.

이사비용은 따루 준다하지만 부동산에선 보통이 아니라 평수따져서 줄꺼 같다하네여..

저 마음은 그래여 사실 맘은 정문쪽에 가까운 곳으로 가고 싶어요(이지역 상황이 그래서 정문을 고집함 지역 말하기 곤란해서요)이사를 안가도 상관은 없지만 이런말듣고 맘은 편칠 않네여.

님들 이럴땐 이사비용 복비의로금 등등 얼마를 요구해야 할까요 ?

맘이 급하네여 조언 부탁 그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