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산이 세번 조금 못하게 변할 정도 타행살이가 다음주 이사로
막을 내린다
남편 직업으로 인하여 나는 원하지 않은 탸향살이 를 했다
또
나이 먹어서 고향 근처로 이사 하리라 생각은 못하였다
고향근처로 이사 하자고 말은 내가 먼저 했다
남편도 동의 하였고 나도 좋았다
그런데 이사 다가오면서 남편이 치통을 앓고 있다
남편은 무엇이든지 표현을 안하고 말이 없는 사람
은근히 걱정이 된다
일할 나이는 지났고 정년 퇴직도 하였지만
내가 먼저 가자고 해서 ....
남편이 말안하고
외로움에
병이 날까봐서
안 그렇겠지
자기 고향으로 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