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오랜 타향살이를 끝내고 남편 고향 근처로 이사 왔다
하느님께서 도와주셔서 정리가 수월하게 되었다
감사하다
그런데 나에게는 그동안 집에만 있으며는
전화를 기다리는 증세가 있었다
끝없는 외로움 ...도 문제였다
서울에 살었을 때는 안그랬던것 같은데
나는 그동안 성격탓 나이탓 등 으로 생각했다
올때도 없는 전화의 기다림
끝없는 외로움
우울증세 로도 생각 했다
드디어 고향 근처로 이사 한후
왠지 마음이 푸근하고
안정적이고
내가 바라던 솔향기 그윽한 산책코스가 보너스로 만나서 더욱 마음이 좋았다
오늘 남편이 외출 하였는데도
전화 기다리는 증세와 외로움에 증세가
거짓말 같이 사라진것을 알았다
나도 내가 이런줄을 몰랐었다
하느님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