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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층 사는 신혼부부..남자


BY 한숨맘 2008-05-17

제가 예민해서인지..요즘 아파트 아랫층 사는 신혼부부 때문에 조언을 구합니다..며칠째..잠도 잘 안오고..기분도 나쁘고 해서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몰라  맘들께..솔로몬과 같은 지혜가 있으시 분..많이 댓글 부탁드려요..ㅜㅜ

새아파트로 이사온지..3개월 정도 되었구요..초등 1학년 여자아이 하나 있습니다.아랫층 사는 부부는 보기엔 신혼부부인것 같아요..아이가 없는것 같구요..엘리베이터에서 어쩌다 간혹 만나면...딸아이를 보면서 웃으면서"네가 피아노 치니??" 네가 치는 구나..하고 내립니다.

그러곤 며칠 있다가 웃으면서"네가 뛰는구나..."하고 내리더군요..웃으면서 말하고 내리지만 더 기분 나쁘게 느껴지는건 왜 일까요?? 글구 얼마전에 1박2일로 여행을 갔다가 저녁 늦게 주차장에 주차하고 엘리베이터를 탔는데..그 남자가웃으면서 "네가 콩콩 뛰니? 뛸때마다 500원씩 벌금이다.." 하는 겁니다..일단 죄송합니다..했지만 무척 기분 나쁘고 내리는 뒤통수를 한대 때려주고 싶은겁니다. 아이도 하나고 저녁에 마구 뛰거나 하지 않거든요 .새벽에 샤워하냐고 까지 묻습니다..한마디 해줘야 될것 같은데...어떡해 해야 할까요?? 지금 심정 같아선. 한판 붙고 싶답니다. ...현명하게 대처 할 수 있는 방법 아시는 맘들....조언 간곡히 부탁드려요.제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