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게 있어서 올립니다.
리플 좀 올려주세요.
1. 중학교 체육대회에 엄마들 많이 가나요?
알아서 하는 거겠지만 초등생도 아니고 괜히 갔다가 아이가 망신스러울까봐 조심스럽기도 하고
안가면 또 울 애만 초라해지는게 아닐까 싶기도 하고...
2. 워드2급 필기시험... 이렇게 따기 힘드나요?
초5인데 학교에서 일주일에 두번 수업합니다.
실기는 필기만 합격하면 딸거 같은데 필기가 넘 어렵네요.
용어도 어렵고 내가 봐도 외우기가 넘 많아요.
지난번에 한번 떨어지고 다시 보는건데 이젠 외우라고 잔소리하기도 힘들고
점수도 안나오니 이번에 떨어지면 그만 둘까 합니다.
확실히 학원에서 가르치는게 나은건가요?
아는집 딸은 초6인데 한번도 안배우다가 단기로 학원에서 배워서 몇개월만에 1급 땄거든요.
그리고 다시 도전해서라도 따두는게 좋을까요?
아이가 스스로 잘하면 모르겠는데 맨날 해라해라 잔소리하면서 해야하니
제가 넘 스트레스 받습니다.
내일이 필기시험일인데 점수가 미달이네요.
3. 첫 중학중간고사에서 평균87받았는데 지역별, 학교별 차이 있겠지만 수준이 어느정도인지요?
사실 평균90이상을 기대했었고 학원에서도 그 정도 점수 예상했었는데
예체능에서 너무 점수를 많이 까먹었어요.
비교적 중요5과목은 높은 점수를 받았는데 체육,음악,미술에서 전학년의 중간도 넘어버렸네요.
담임이 체육선생인데도 점수를 넘 안줬더라구요.
그 점도 약간 신경이 쓰이기도 하고...
현재 예상으로는 반에서 6~7등 하지 않을까 싶은데 이 정도로 서울에 있는 4년제 갈 수
있을까요? 넘 우문이겠지만... 그리고 이 점수가 평생점수는 아니겠지만...
어쨌든 첫 시험이고 기대보다 낮은 점수를 받고 보니 걱정이 되네요.
열심히 한다고 한것 같은데도 이러니... 어찌 중3년, 고3년을 잘 보낼 수 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