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시어머님 아들 며느리 관계를 객관적으로 보았다
난 아직 며늘이 없는 50초반 여성이다
시어머님이 똑똑한 면이 있는 반면 과하여 감정이 섞이면서 오히려 아들의 인생을 좌지우지하는 모습이 서글펐다...
과연 그돈으로 그렇게 지출을 하고 싶었는지 내 자신에게도 물어봤다
난 역시 노!다
누구든지 노숙자라도 동냥으로 얻은 돈일지라도 그에겐 노력하고 얻은 값진 돈이고 가치가 있는 돈이다
난 편하게 아들에게 받았지만 아들은 피같이 땀을 흘려 벌어서 내손에 쥐어준것이기 때문이다
집도 해주고 전세도 해주고 청구는 어쩜 관심을 가장한 애처로움으로 이해는 하겠지만 결과는 비참하게 변질되어 감정으로 치닫는모습을 본다
종종 우리네 이웃들도 보면 그렇게 감정으로 본질을 어디다 잃어버리고 딴일로 싸움이 되어진다
과유불급이라 넘침은 부족함만 못한법...맞다
첫째며늘
드라마 중심은 첫째며늘로 클로오즙했으니 좋은 점만 부작하였을 것이다
한정된 시간에 보여주는 감정의 치열한 가족간의 장면을 위해 단점을 가리워지고 장점만 보여줬을거다
즉 착한 며늘의 모습의 대표...
억지착한 며늘이라도 그게 좋았을것이라고 시어머님에게 말하는 모양은 어렵다..
물론 여기서 착하다 아니다는것은 둘째며늘과의 차이에서 느끼는 점이다
첫째보단 둘째가 더 약고 표현이 강한 것일 뿐 둘이 불평하고 불만을 낸것은 다 같은것이 보인다
하기싫다 억울하다 우리가 쓸돈이 없다...부정적인 것은 두 동서가 같지만 누가 더 먼저 불만을 표했느냐에 따라서 착하다 나쁜며늘이다 서열이 자연스레 생긴것 뿐이다
또한 남편에 따라서 완강한 첫째 아들이 아내에게 표현한 것에 잠시 폭팔을 않고 지켜보았을뿐 둘째동서와 결국 같은 마음을 갖은 며느리일뿐이다
착함과 나쁨의 차이는 별차이 없는건데...두며늘은 나는 착하고 넌 나빠..식이다
물론 둘째은 이기주의자요 이익이 없으면 가차없이 자기목소리를 높히는 자임으로 보인다
5[?]억의 집을 사준 시어머님의 요구...[앞부분10분정도 못보았습니다]
넌 전세를 원해서 전세를 해준건데 둘째며느리는 형님의 집값의 두배상승으로 인한 불평과 자기선택에 대한 원망을 시어머님께 쏟는 모습은..지금의 우리네 여느가정에서 볼 수 있는 다른 모양새의 문제들을 들여다보게하네요
시어머님도 자기주장만
둘째도 자기주장만
그럼에도 충성?했던 첫째마저도 이젠 내주장만..모두 피해자만 있군요...
그런데..정말 피해자는 손주손녀이며 각 본인들이 아닐까 합니다
욕심이란...이토록 고통으로 괴롭게 이끄는군요...
각자말은 다 맞는데 각자 들어보면 다 맞는데...서로 균형의 바퀴가 한방향이 아니라 각기방향으로 가니...누가 참아야할까요...
시어머님? 첫째며늘?아님 둘째..?
아니면 아들들...???
우린 시어머님이 참아주길 바라는 분도 있을거구
며늘이 당연 참아야한다고여길 수도 있고
아들들이 교통정리 잘해야한다고 할 수도 있습니다
아무도 내가 그리하리라 하는 사람은 없기에 ...결국 이혼법정에까지 가는것이겠지요
그래도 많은 결혼한 분들이 가정을 지키며 아이들 양육하며 어르신들 죽음까지 돌봐주는 과정에서 누군가는 희생을 하기에 존재하고 지켜져 온 것 같습니다
나이들면서 귀가 어두워져 가는 것은 덜 들으라는 소리요
눈이 어두어져가는 것은 덜 보란 것이라
덜 듣고 덜 보고 말을 적게하라는 뜻이라 하네요...
결론
답은 없다 였습니다 ^^ 헤헤
계란이 먼저냐 닭이 먼저냐이었다고 생각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