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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예전사이트가 그립네요


BY 행복길따라 2008-06-27

흑흑 이게 어찌된 일입니까

 

저도 7년을 하루같이 정든 이곳인데

아무에게도 할 수 없는 얘기를 맘껏 풀어놓고 좋았는데

 

어찌 이리 완전히 다른 사이트가 된 것같아서 많이 낯설어서

몇마디 할려구요

 

아무얘기방이라면 굳이 글마다 앞에 아무얘기가 붙어야 하는지

 

그리고

 

아이콘은 별로 이쁘지도 않은 케릭터가 꿈에 볼까 무서운 케맄터가

 

그렇게 꼭 붙어 있어야 하는지 의문이네요

 

저도 바뀌고 몇번 왔지만 글쓰긴 처음이네요

 

휴~~~~~~~~~~~

 

답글도 누가 달았는지도 몰라서 클릭도 잘 안하게 되고

 

아무튼 너무너무 낯설어요

 

오늘이 제생일인데 ㅎㅎ

 

다들 안녕하셨죠?

 

나이 한살씩 더 먹는건 싫지만

 

친정엄마가 달려오시고 어린내 새끼들이 축하해주고

 

행복한 하루였어요 ^^

 

시아버진 얼마전에 맛난 고기 사주시고

 

시어머닌 내가 제일 좋아하는 떡을 사주시고 미역국 끓여주시고

 

엄만 케잌을 사오시고 고기를 무쳐오시고

 

내딸들은 케잌 촛불을 대신 꺼주고

 

남편은 사오라고 시킨 ? 마음에 좀 들드는 초콜릿과 쿠키를 사왔지만

 

이제 내생일을 즐겼으니 내일은

 

우리 아버님 생신으로

 

쇠빠지게 가서 열심히 즐겁게 음식장만해야 한답니다

 

지난주에 사드린 셔츠가 마음에 드셔서 어린아이처럼 좋아하시던

 

시아버지

 

시부모님, 친정엄마  오래오래 건강하길 기도합니다

 

내가 나이가 들어 노화가 시작되려나

 

내가 부모가 되어보니 정말 부모마음을 조금이나마 알겠더라구요

 

그건 그렇고 제발 아이콘을 이쁜 케릭터모양이나 귀여운 정감가는 모양으로

 

바꾸던가 아님 아예 아이콘을 빼는게 어떨까 의견을 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