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얼마전 부터 머리가 아프다고 집중하면 더 많이 아프다 해서 걱정이 되어..
혹시나 하는 맘으로 CT를 찍었다 근데 이 무슨 일인가 충농증이 얼굴로 퍼져 있단다..
이런 경우 외관상으론 진찰이 되지 않는단다.
그리고 이런 경우 CT가 아니면 발견하기 힘들단다..
아직 한번도 병원에서 충농증이란 말은 들어보지도 않았다,,, 근데... 충농증이란다..
그래서 아이가 머리가 무지 아팠던 것이다.
난 처음엔 그저 스트레스성 두통이려니 했는데 혹시나 하는 맘이 걱정스러워 찍어본 것이 ...
너무 황당하고 무서웠다 좀 늦었으면 얼굴 머리뒤로 퍼져 힘들뻔 했단다
그래도 다행인건 약물 치료도 가능하단다..
그러나 혹시 재발을 하게 되면 내시경 수술을 받아야 한다고 한다..
아무 걱정 않고 지냈다면 혹시나 하는 맘이 없었다면 ... 어쩔뻔 했을 까 하는 생각이 아찔하다..
여러분들도 혹시 아이가 머리가 아프다고 하면... 의심을 해보는것이 좋을듯합니다.
그리고 CT 한번 찍어 보는것도 좋을 듯합니다.
요즘은 보험이 되어서 그리 비싸진 않더군요 그리고 아이들 질변 보험 들면 거기서 다 보상이 된다고 하네요
여러분들도 이런 경우가 없기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