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답답하고 어떻게 해야될지 몰라서 글을 씁니다
저는 2003년도에 남편과 같이 일하는 사람 부인으로 부터 돈을 빌려썼습니다. 그리고
2004년도에 뇌출혈로 쓰러져 병원에 있으면서 우울증도 겹쳐 무기력증으로 하루하루를 살면서
돈을 갚지 못하고 계속 이자만 주고 있다가, 작년에 그집 남편이 바람이나서 일을 그만두자,
왜 남편이 바람난거 말을 안해주었냐면서 계속 온갖 폭언을 하며 돈을 갚아달라고 해서
2008년 1월 17일날에 제가 2월 30일날까지 갚겠다고 했는데도 1월25일날 집에 쫒아와서 저에게 온갖욕설과 폭행을 하여 제가 다시 뇌출혈이 일어나 중환자실에 입원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와중에 저희집에 가압류가 2월 25일자로 들어와 있었고 고소를 당해 법원까지 다니게 되었습니다. 저는 뇌출혈 휴유증으로 갖종 통증과 부종과 두드러기로 하루하루가 고통스럽고,
병원비때문에 가족들이 당해야 하는 물질적 고통을 생각하면 지옥이 더 낫겠다고 생각이 듭니다. 돈을 안갚겠다는 것도 아니고 준다고 했는데도 이렇게 힘들게 하네요...저는 너무 힘들어 짐이 되기 싫어서 이혼까지 생각하고 있습니다. 휴...
그런데 돈을 빌릴때 차용증도없었고 직접 돈을 건네 받았기 때문에 통장에는 이자만 준거 밖에 나왔는데 법에선 어떻게 되는지 아시는분 답좀 해주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