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성적이고, 활동적이지 않고
사람을 한번 사귀면 오래 알지만, 사람 사귀는걸 잘 몬해서
아는 사람만 아니 외로울때가 많아요.
그렇게 살다가.....
집에만 있으면 사람 만나기 힘들어서
일 다니다가
직장에서 싫은 소리 들으면
맘 약해서 많이 힘들어 하고
쌓이고 쌓이면 힘들어서 그만 두게 되면....
다시는 일 다니지 않겠다고 맘 먹고
집안일만 해도
어느새 외로움에 다시 일 다녀야겠다는 생각이 들고...
이렇게 늘 반복....
요즘 일 그만 두고 집에만 있었는데요.
밖에도 잘 못나가고
사람 만나는 것도 적고
방안에만 있었지요.
오늘 잠을 자는데요...잠은 안오고
난 왜 이렇게 맘이 약해서 사람에게 상처를 받으면 헤어나오기 힘들까...
일을 다녀야 하나...
별별 생각이 다들더니...
잠깐 잠이 들었는데요...
외로움에 몸서리 치는 꿈을 꿨네요.
외로운건 참 무서운 것이고 풀어나가야 할 숙제인것 같아요.
집에서 살림만 하면서
사람들 만나고 즐겁게 지내고 싶은데
사람 만나는게 힘들고
상처 받으면 어떻게 풀어야 하나 걱정되요.
저랑 비슷한 분들은 어떻게 이겨내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