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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있는 여자란?


BY 진희 2008-08-17

멋있는 여자란? 멋있는 여자란 즐거울 때 함께해주는 여자보다 힘들 때 함께 해 주는 여자가 좋다. 완벽한 여자보다 사랑 앞에서는 약간 바보스러운 여자가 좋다. 이것저것 가리면서 식사매너를 깔끔하게 지키는 여자보다 가끔은 흘리면서 먹어도 맛있게 먹는 여자가 좋다. 변화를 무서워하는 여자보다 변화를 즐기는 여자가 좋다. 자신밖에 모르는 여자보다 나부터 챙기는 여자가 좋다. 한 번 실수를 오랫동안 기억하는 여자보다 바보 같지만 지난 일은 다 잊은 척 이해해주는 여자가 좋다. 우유부단한 여자보다 주관이 뚜렷한 여자가 좋다. 자신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여자보다 나의 입장에서 생각해주는 여자가 좋다. 눈치보며 이성을 만나는 여자보다 자신 있게 말하고 떳떳이 만나는 여자가 좋다. 고정관념으로 사는 여자보다 유연한 사고를 가진 여자가 좋다. 누가 봐도 멋진 여자보다 내 눈에만 멋진 여자가 좋다. 내가 봐도 난 내가 멋지다. 숏다리면 어떻고, 똥배면 어떤가. 제 눈에 안경이라고 난 내가 이 세상에서 젤 좋다. - 좋은생각 중에서 - 멋있는 여자의 정의를 내리라면 세련되고 매너있고 화려함에 길들여진 여자의 상이 그려집니다 어느 옷이든 잘 어울리고 길거리에 나서면 모든 여자들의 신선이 집중되어 부러움의 대상이 되는 도회지적인 여자를 생각합니다 식사때는 게걸스러움 보다는 고고한 자태로 품위를 지키고 얼굴엔 가식이든 미소가 흐르면 좋겠고 자기 주장을 뚜렷이 내새우는 여자 길다란 목선이 아름다워 기린의 가냘품을 연상케 하고 하늘거리는 코스모스 몸매 누가 봐도 보호해주고픈 여자 그런 여자를 언제나 꿈꾸워온 시간들이였습니다 실제로 그런 여자가 보기엔 아름다웠었지요 더러는 질투심으로 더러는 선택된 여자의 행운을 고스란히 안고 태어난 여자를 부러워하며 내 초라한 모습에 불평을했고 왜그렇게 낳아 주셨냐고 투덜거리던 숙녀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런 여자가 진정 명품이라고 최근에도 인식했으니까요 좋은글속에서 멋있는 여자는 지극히 소박하고 남을위해 고민하고 세상의 변화에 동참하고 조금만 노력하면 얼마든지 가능한 멋있는 여자의 조건에 용기와 힘을 얻습니다 처음부터 주어지지 않는 이치에 불평하고 이룰수없는 이상에 매달려 지신을 속박하는 일이 알만큼 바보짓인지 못생긴 얼굴은 성형으로 꿈을 이룰수있지만 태어날때 물려받은 작은 키는 영원히 이루지못할 이상인 걸 참으로 오랫동안 비보스러움 속에 방황하던 때가 웃읍기도 해요 그때가 아마도 숙녀시절의 허황된 꿈을꾸던 시절이였나봐요 내게 주어진 현실, 환경과 외모에 불평하고 시기할 우리 중년은 아니겠지요? 못생기면 어떤가요 개성이 강하고 세상앞에 자신감과 당당함으로 부디치는 용기 스스로에게 갈채를 보내자구요 내숭떨며 자신은 안그런척 ... 중년 여자에겐 별 매력이 아닙니다 맛난 음식앞에 감탄하며 복스럽게 먹는중년의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주변에 남자가 있으면 어떤가요 배고픔을 참고 남기는것이 미덕이던 시대는 아날로그적의 생각들 주어진 현실에 만족하며 쭉쭉빵빵 미녀들앞에 결코 기죽지 않는 당당한 중년아줌마가 아름답습니다 중년마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