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S바이러스에 대해 아시나요?
얼마전에 기사를 검색하다가 알게되었는데, 이게 신생아 사망율 1위라고 하더군요...
RS바이러스는 호흡기 질환의 일종으로서,
미숙아,BPD가 있는 경우, 선천적 심장질환이 있는 경우에 조심해야 할 바이러스입니다.
쉽게 말하면, 감기의 일종이라고도 볼 수 있는데요..
신생아 사망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이 질병은..
미숙아들이 인큐베이터에서 힘들게 자라나서 병원으로 되돌아오게 되는
1위랭킹의 질병입니다.ㅠ_ㅠ
RSV의 예방법과 치료법에 대해서 알아보려고합니다~
우리 아기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RS바이러스... 어떻게 물리쳐야 할까요?
사실, RSV는 특별히 치료법이 없는 상태입니다.
콧물나면 콧물 낳는 약, 기침하면 기침 낳는 약, 열나면 해열제..
이런식으로 그때 그때 대처하는 방법 뿐이랍니다.
그래서 중요한 건 바로!!!!!!
치료법이 아니라!! 예방법입니다.(밑줄쫙)
증상은 대부분 감기와 비슷한 증상입니다.
영아나 유아기의 경우에는
모세기관지염, 폐렴등으로 나타나서 아기가 늘어지고, 보채고, 안 먹고, 호흡이 곤란해지고
무호흡증까지 생기게 되니 혹시라도 아기가 이런 증상을 보인다면, 감기는 물론이거니와,
RSV까지도 의심해보아야합니다.(심폐기능에 문제가 있거나 미숙아였던 아기의 경우에 말이죠)
RS바이러스는 감기처럼 요즘같은 환절기에 주의해야하는 질병중의 하나입니다.
매년 겨울과 봄에 유행하기 시작해서
10월~ 3월까지 1,2월이 최대 피크라고합니다.
나이가 아주~~ 어리거나, 노인, 심폐기능 혹은 면역 기능이 저하된 경우 가장 심한 증상을 보인다고 하는데요! 특이한 점은 재감염이 60-80%로 아주아주 흔하다는 겁니다...
바로! 여기서 RS바이러스의 예방법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른 질환의 경우에는 대부분 백신주사를 개발하게 되는데요~
RS바이러스 예방주사는 항체주사를 개발하였습니다.
백신은 몸에 아주아주 소량의 바이러스를 침투시켜서 체내에서 자생적으로
바이러스와 싸울 수 있는 능력을 키우도록 해주는 것입니다.
반면에, 항체는 바이러스와 싸울수 있는 능력! 즉! 용병이라고나 할까요?
용병을 투입시켜서~ 옛따! 바이러스랑 싸워!! 하고 지원을 해주는 것이랍니다.
어째 이야기가 정신없이 샌 것 같은데요..
얘긴 즉슨, 재감염이 흔하기 때문에 항체주사를 5번이상 맞아야 제대로 예방을 할 수 있다는 점! 안타깝게도 미숙아의 경우에는 보험도 되지 않는다고 해요..
일본의 경우에는 정부에서 뿐만이아니라, 지자체에서도 RSV를 보험으로 지원해주고 있다는데
ㅠ_ㅠ우리나라는 언제쯤 불쌍한 아가들을 지원해줄지...
RSV는 치료법이 아니라 예방이 중요하다는 사실!!
우선 첫번째로는 감기 안걸리도록 우리아기 조심조심 시킬 것...
두번째로는, 가~능하다면 RS바이러스 예방접종을 시킬것..!
그럼 감기조심으로 우리 아기들의 건강을 지켜요!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