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요즘 수상쩍다
전화도 안받고 비밀 약속이 잦아진다
혹시나 ...하는 무서운 마음에 애써 태연해지려...하지만 자꾸만 직감이 혼란스럽게 한다
내겐 별로 멋 없는 남편이라도 남에겐 매력있을수도 있으닌까...
결혼 초부터 지금까지 잠자리가 맞질않아 늘 충돌했었다.
지금 사십한살 . 내나이 사십 보채는 횟수도 줄고 따로 게임하다 컴퓨터 방에서 혼자자거나 아들방에가서 자기도 한다.
내직감이 무서워 뭘 캐내겠다는 생각을 애써 포기하고 산다
전화도 내 명의라 추적도 가능하지만 휴~~~~~
현명한 방법이 뭘까요...
오늘도 약속있다고 했는데. 아래 내려다 보니 차는갖다 놨는데 집에 올라오지도 않고 갔네요
전화를 해도 안받고...
둘러대고 할말없으면 큰소리치는 남잡니다.
지금 내가 어째야하지?
무슨 말이라도댓글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