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있는 한국 엄마들은 맨날 즈그 애 공부하면 전교에서 1등한다 하는데, 전교 1등? 웃기네. 왜냐면 그런 1등 같은 것도 없고, 하고 즈그 애 맨날 선생님 옆에 앉아갖고, 그 선생 옆에 자리는 제일 공부 못하고 말 안 듣는 애들 자린데...”
“아니 1등이 없어요?”
“그런 거 없어. 아니, 있는데 누구라고 말은 안 하고 그냥 성적표 따로 나눠주고, 1등 2등 그런 거 없고”
무슨 소리일까요?
오늘 처음 알았는 데, 미국이나 핀란드 독일...등 우리보다 뤟씬 국력이 강하고 잘사는 나라에는
1등이 없다네요.
1등이 없어도 잘 사는 나라는 잘 산다...
1등 주의에 몰려 사교육 열풍이 나라를 휩쓴지 십수년이 지났건만
지역 이기주의
개인 이기주의
가진자들의 도덕적 타락은 왜 더해 가는 지 조금은 알겠네요.
내 아이부터 1등으로 키우기보다는 바르게, 밝게 키울 수 있어야 겠어요.
청아대에 본문 있어요.
http://opinion.azoomma.com/Discuss/discuss_view.php?seq=14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