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과 정부가 법질서 확립의지를 다지는 행사가 있었다
21일 경찰의 날 행사
간간히 행사들을 보면서
국민의 한사람으로 고마움과 든든함을 가졌다
우리나라는 과거 민주화를 열망한 아픔의 역사를 안고 있다.
그래서인가? 우리는 정부가 하는 일이나 공권력 등에 피해의식과
부정적 의식을 갖고 있는 것 같다.
하기사 이런 현상은 사회학에서 보는 관점에서는 당연한 논리이기도 하고..
여하튼
경찰은 공권력의 상징이자 국민의 지팡이...
우리 아들도 커서 경찰이 되었다고 한다
자기 눈에도 멋져 보이는지...
하지만 난 걱정이다
공권력에 대해 반감을 갖는 이들에게 경찰은 미움의 대상이다
강력범죄가 발생해도 경찰이 욕을 먹고
불법시위 주최 측의 과격한 행동은 몰라라하면서
강경대응이다 라며 경찰만 비난한다.
시위를 진압하던 전경이 몰매를 맞아 정신이상이 생기질 안나...
자유 민주주의는 국민주권이 보장돼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국민 스스로가 교통질서를 비롯한
사소한 것부터 불법집회 등에 이르기까지
국가의 법에 따라야 한다.
그런데 우리는 그렇지 못하다
이런 현실이 참 안타깝다
그래서 경찰이 되겠다는 아들한테
해줄 만이 없다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