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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BY 아줌마 2008-10-27

많은 것들이 가을이라고 말한다

 

거리에 들과 산에 미디어들이..그건것들에 못지않게 나도 가을이 되고 있다 

 

단풍잎이라면 나는 어떤색 어떤 모습일까?

 

저렇게 고운 색에 고운 단풍 은 못되리라 생각한다

 

길가에 심어져 공해로 오염되 고운빛 은 고사하고 생긴것 마져 못생긴 프라타나스 잎 같은 ..

 

그게 내가 가지고 있는 가을일것 같다

 

그래도 난 가을을 사랑하고 찬미한다

 

아름다움과  풍성함과 쓸쓸함과 ...고요한 이 가을을 나는 사랑한다

 

그리고 다 다른 모습에 모양과 색을 가진 모든 사람도 사랑하고  이 세상도 사랑한다

 

나도 고운 단풍잎 이라서 남들에게 기쁨과 환희를 줄수 있다면 좋았을  하는 아쉬움이 남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