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라 그런지 맘과 몹이 외롭다
이사온지 얼마되지않아 아는 사람도 없으니 더욱더 외롭다
가을바람에 낙엽이 우수수
나만 그런가 했더니 울 친구들 다들 외롬다 한다
나이가 사십을 넘으니 마음이 공허하다
아이들은 제각기 다들 바쁘고 이젠 엄마손 그리 필요하지가 않아한다
여행이라도 가고 싶은 맘 간절하지만 울집 꼰대 허락질 않는다
답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