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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란 이름으로


BY 도깨비 2008-11-06

아이 셋 낳고 시어른과 남편과 같이 장사를 하며지낸지 십삼년째

아이들과 식당일과 바쁘게만 지내며 옛날 사람처럼 산다는 소리

들어가며 나란 존재는 없이 지낸는 변함없는 생활

 

그런데 지금에와서 심들고 우울한 시간을 친구와 지내고 싶어짐니다

여유도 없었고 누군가 다가와 주지도 않았기에 지금에와서 친구를

찾는다는게 더욱 초라하고 우울해 지내요

 

학창시절 놀기도 좋아하고 밝았던 모습들이 세월에 묻어져서

지금은 아무 재미없는 아줌마의 생활

 

지금도 가게일로 시간내기 어려워 마음만 누구에게 손짖을 할뿐

편한친구하나 만들기가 그리 쉽지 않네요

 

서로에게 위로가 되어줄수있는 마음 넓은 벗

만나지는 못해도 마음을 주고받는 벗이 있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