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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엄마딸 지영아


BY 울타리 2008-11-15

사랑하는 엄마딸 지영아 그동안 수고했다 그리고 고맙다

아빠없이 엄마혼자서 널키우느라 잘돌보지도 못했는데

어려운환경속에서도 굴하지않고 열심히공부해서 고등학교도 장학생으로

다녀 엄마걱정안하게하고 오히려 엄마를 감싸주며 엄마를 이해 해 주던너

엄마보다 더 어른서러워 엄마에게 한번도 짜증내지않고 묵묵히 공부하며

동생까지 잘챙겨준너 고맙기만하다

 네친구의 엄마들은 딸의 눈치보느라 여늠이 없는데 울딸은 오히려 엄마를 도와주며 아빠의 빈자리

채워주려 애쓰는내게 무척이나 미안하고 고맙다

입학금 마련해야 한다고 벌써부터 알바 다니는 널 보며 엄마는 무척 안스럽다

학교 갔다오자 마자 가방내려놓고 아이스크림코너 로 알바가는널 보며 엄마의가슴은

또한번 무너진다

다른아이들같으면 지금 시험 끝났다고 마음놓고 쉴시간인데말야

지영아 사랑한다 지금은 좀 힘들지만 우리 조금만 더 참자

조금더 힘 내자 지금 힘든만큼 밝은내일이 널 기다릴께야

엄마는 믿는다 울딸은 잘해내리라 그리고 엄마가 한가지 더부탁하자

어디서건 무슨일을하건 그자리에서 꼭 필요한 사람이 되거라

사랑한다 울딸 지영아 오늘도 웃는얼굴로 만나자

울딸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