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치루느라 정말 수고했다. 샛별아, 하영아 !
샛별이는 작곡이랑 피아노 실기가 남아서 아직도 부담이 되겠구나! 열심히 공부했으니까 결과 좋을 거야! 남은 시간 최선을 다해서 연습하고 실기 시험도 잘 치루기 바란다.
하영이도 차분하게 봤다고 하던데 성적 나오면 앞으로 네가 전공을 살려 직장 생활 할 수 있는 곳으로 잘 선택하기 바란다. 수고했다.
우리 교회 두 집사님의 딸들입니다. 샛별이는 이화외고에 다니는데 피아노도 엄청 잘 쳐요. 믿음도 좋구요. 이번에 연세대 작곡과 간다고 한다는데 꼭 좋은 성과얻어 하나님께 영광돌렸으면 합니다.
그리고 하영이는 정서적으로 약간 이상이 있어서 사람을 잘 쳐다보지 않고 자기혼자 몰두하는 형이라 엄마가 걱정이 많아요. 그렇지만 그것이 처음엔 엄마의 사랑이 부족해서 인줄 알았는데 그것도 일종의 병이랍니다. 그후로 계속 정신과 치료를 받는데 결과도 좋아진답니다. 시험도 그런데로 잘 봤다고 하는데 원하는 문예창작과 들어가서 직장 생활 계속 할 수 있는 곳으로 진로를 잘 정하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