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뎌 알바 마쳤다 거금 525.000 벌었다 고생은 눈물나게했는데 돈은 와그리 쓸게없노
이래저래 쓰다보면 표없다 싶어 g마켓에서 세일하는 그릇한세트 사고 연기안난다고 선전하던거 진짜인가 싶어
고기구워 묵는 전기팬 하나사고,,근대 그릇한세트는 여적 돈을 입금을 몬하고 있다,,혹시 후회할까 잡아
생각하니라고 ㅋ 어찌나 만신이 쑤시든지,,동네할매하고 찜질방에 가서 소금방인가 그기가서 좀 지졌더니
좀 살거 같네,그러다 김장 40포기 하고 동치미 서너동가리 담고 백김치 걍 물만 맹글어서 니맛내맛도 없는 사과
몇조각 쑤셔박아서 넣어뒀더니 따까리 열어본께롱 흐미~~ 김치 익어가는 냄새가 제대로 나더라공
그러다 며칠전에 아주 추운날 눈이 오는날 또 메주 맹근다고 동네할매집에 가마솥 좀 빌려가꼬 메주끼리가꼬
메주 맹글어놨제,,
그러디마는,,
담날 아침에 일어나본께롱 입안이 다 헐어가꼬 혓바닥은 구멍이 쑹쑹 뚫려있고 벽은 다 헐어서 침도 못 넘기겠는기라
입술은 불어터졌는거 맨쿠로 떡나발이 됐삤고,,하여간에 내가 엄청 무리를 햇는갑대
그래도 건강해야 한다 캄서 하루에 무조건 1시간씩 살짝살짝 걸어댕겼더마는 몸이 약간 가볍대
얼마전에는
대머리 노총각이 술처묵고 지랄하다가 누구한테 맞앗는지 얼굴이 피투성이라 하디마는
동네사람들이 그카는데 저거는 아마 맞아서 죽을기다,,함써,,인자 듣고 보고 하는것도 잘 안됄걸 하대
그래서 오늘 우리집에 놀러왔길래 ,
무슨일이 있었다 카디마는 괜찮능교?? 허니께
괜찮기는 아직도 많이 아풉니더,,귀하고 눈하고 다 갔지 뭐 ,,이러네 ㅋㅋ
그라모 때린넘 확 잡아 처 넣지 와요?? 허니께 진행중이란다 ㅋㅋ
동네사람들말로는 돈 몇푼받고 끝냈다 카던데 ㅋㅋ 그 돈 몇푼으로 보청기 신청해놨단다
참 총각이넘도 인생이 불쌍타,,
그라고 얼마전에 이넘땜시 속상해서 죽어뿔라 한적도 있다,
속 확 디비놓고 빌기는 미쳤따꼬 빌어삿나,,
마침 고날이 내생일이여서 더 감정이 복받치더라고~
옴마야,,벌씨로 낼모래 오십줄이다야,,무섭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