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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매>2009년에는 꼬옥 새언니를 만나고 싶습니다.


BY 누이 2009-01-09

저희 오빠예요.

한해 두해 지내다 보니 어느새 41세가 되네요. 68년생 원숭이띠예요.

 

결혼한 형제들만 잘 지내는 것 같아 미안하구요

조카들 이뻐라하는 모습 볼때마다 안쓰럽구요.

무엇보다 내놓고 말씀을 못하시는 부모님께서 걱정이 많으시네요.

 

인물은 호남형으로 인상 좋다는 얘기 많이 들어요. 키는 175정도, 몸은 듬직해요.-몸무게를 정확히 몰라서... 

성격도 대학때 투표로 단과대 학생회장을 할 정도로 리더쉽도 있고, 어른들께 예의 바르고 성격좋단 얘기 많이 듣는 편이예요.

 

이런저런 이유-공부에, 조그만 사업에-로 힘들었던 30대가 지나고 이제는 약간의 경제적 여유도 생겼고-본인이 결혼을 생각지 않았던 중요 이유였습니다.- 무엇보다 인연을 만나고 싶어하는 마음이 생긴 것 같아서 이렇게 나서봅니다.

 

부모님 공직에 계시다 퇴임하셔서 연금으로 생활하고 계시고..

동생들 각자 잘 살고 있구요..

 

만약에 인연을 맺게되면 정말 뒤늦게 만난 시간을 아끼고 아껴 알콩달콩 두분이 가족을 이루고 행복하게 사시는 모습만 지켜볼 수 있기를 바랄뿐입니다. 

 

여기는 제주도, 제주시구요.

혹시나 주변 지인중에 소개해주실 분 있으시면 꼭 연락주세요. 은혜 잊지 않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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