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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게 이유가될수있나?


BY 양심 2009-01-09


20대 청년이 이런 저런 양심적 이유로 군 입대를 거부했다는 기사를 보고 안타가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

 

그는 한 명의 젊음이 군대 대신 감옥을 택했고, "전쟁을 생산하는 군대에 몸을 담는 것은 민주주의에 대한 파괴“

라며 군 입대를 거부하기로 했다는 것이다.


또 자신의 행동을 “병역 거부자들의 고통을 위로하고,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절박한 선택"이라고 주장한 것에

네티즌 80~90%정도가 궤변에 지나지 않으며, 그릇된 공명심이라며 냉소적인 반응이다.

 

그의 주장대로 ‘군대가 필요 없다’면 ‘국가와 민족’이 존재할 수 있다고 보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군대가 있으므로 ‘국가도, 자유도, 가족도’ 있을 수 있지 않나 생각한다.

 

병역문제는 우리나라의 특수한 안보상황에서 개인의 입장이나 양심에 따라 결정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라고

본다. 대한민국 남자라면 국가에 대한 병역의무를 다하는 것이 국민의 도리이자, 바른 행동일 것이다.

 

일부 군 입대를 거부하고, 군대와 국가를 부정하는 사람들로 하여금 전후방에서 묵묵히 국방 의무와 책임을

다하고 있는 장병들의 사기와 명예심에 상처를 주지는 않을까 우려된다. 


지금 이 시간에도 많은 군인들이 부모형제와 국가수호를 위해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되리라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