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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오..


BY 자작나무 2009-01-20

다들.. 속이 말이 아닌가보다.

어째.. 할퀴고 싶은 맘만 남나보다.

 

다른 사람이 아니라..내가 우선 그렇다.

 

아주.. 속이 골뱅이만큼 꼬였고..

벤댕이보다 속이 더 좋아졌다.

 

세상이 팍팍해서...

먹고 살기가 힘들어서..

내 팔자 힘든것만 생각해도 골머리가 아파서.

 

다른사람 상처보다.. 다른사람 속 앓이보다.

 

나만 아프고 나만 힘들어보인다.

 

 

 

예전같으면..그냥 웃고 지나갈 몇몇 사소한것에도

벼락맞은 꼬쟁이 모냥..팩..하고 타인을 탓하고 있다.

 

이러면 안 되는데...

 

그리고 드는 생각.

 

한걸음..뒤로 물러나야겠다..싶다.

이렇게 아무나 할퀴고 싶은 맘..

조금은.. 내가 단도리 지어야지..싶다.

 

반성모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