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군과 언론들은 미국 오바마 정부취임에 맞춰 대남비방 공세와 군사적 위협으로 한반도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
최근 북한군과 언론들은 이대통령을‘매국역적 역도’라는 등 입에 담지 못할 욕설과 인신공격도 모자라 군사적‘전면대결태세’를 주장하고 나섰다. 또한 북한의 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은‘인민군대의 선언은 빈말이 아니다’라며 긴장을 부추기고 있다.
북한군의‘전면대결태세’발언은 군사위주의 선군정치로 굶주려온 주민들의 정권과 체제에 대한 불만을 외부로 돌리고, 또한 핵문제와 북미관계, 남북관계에서 주도권을 잡기위한 꼼수라는 지적이 있지만,
이번에 또다시 북한군이 해상 경계선인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부정하며 우리해군의 초계활동을 더 이상 묵과하지 않겠다며 으름장을 놓고 볼 때 제3의 연평해전을 도발하지 않을까 우려된다.
53년 휴전이후 북한군의 수없이 많은 무장공비 침투 등 군사적 도발이 있었지만은 그 때마다 군인들과 국민들의 총화단결로 침투를 막아왔고, 북한군보다 월등한 군사력을 바탕으로 사회 안정과 경제발전을 이룰 수 있었다고 생각된다.
북한군의 군사적 위협과 도발은 앞으로도 당분간 계속될 것이란 전망이다.
요즘 경제위기 극복에 어려움이 많지만, 튼튼한 안보와 굳건한 국방력을 갖추는 데는 너와 내가 따로 있을 수 없으며, 특히‘자유와 평화는 그냥 주어지지 않는다’는 말을 되새겨 보아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