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축년 새해.....
2009년이 시작되였다고 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월이 지나고 2월로 접어들었네요.
올해는 무언가 좋은일이 있지않을까?
지난 한해 남편의 사고와 경제적인 여러움으로
많이 힘들어 했기에
올해는 무언가 조금은 나지겠지 하며
새해첫날 가족모두 산위에 올라
새해 소원을 빌며
희망을 걸어 보았습니다.
요즘같이 어려운때 모두가 힘들고 지쳐하고 있지만
어쩌면 우리에겐 내일이 있다는게
천만 다행인것만 같습니다.
그래도...그래도...내일은 하면 또한번 속는샘치고
기다려볼수있는 핑계거리라도 있으니까요...
가게 사무실에 와있는데 아들녀석 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엄마 택배가 왔어요..
아줌마 닷컴이라고 써있네요.
그래 "잉" 이라는 책이 왔나보군아!
엄마가 글을 썼는데 2월호에 실어 주셨나봐!
넘 고맙지..엄만 글쓰는 실력도 없는데..
하였더니 울아들 역시 엄마는 대단해!!!
하면서 엄만 글잘쓰쟎아 하는거예요..
순간 니가뭘안다고 하면서도
남편도 아닌 아들한태 칭챦받는 기분 .......
정말 좋더라구요.
아들한태도 멎진엄마 소리듣고..
남편한태 자랑도하고....
"잉' 이 저한태 주신 새해 첫번쩨
희망의선물 이기에 너무너무 소중하고
감사한 마음 뿐입니다.
아마도 올한해는 모든일들이 잘풀릴것 같은
아주 기분좋은 예감이 드네요...
아줌마닷컴에서 늘 수고하시는 분들과 울 횐님들께서도
기축년 희망의 선물들이 가득 하시길 바랍니다.
- by 말괄량이삐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