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군 총참모부와 조평통의 대남 협박이어 대포동 2호 미사일 발사 움직임으로 국제사회의 관심이 집중되고, 한반도 긴장이 고조되고 있어 걱정이다.
그동안 북한은 “무력도발-대화제의-대타협-대외개방-대화파기-무력도발” 이라는 대남. 대외전술을 보여 왔다. 특히 최근 북한의 군부와 언론들의 일방적인 대남 “전면대결태세” 선언과 “남북 정치. 군사 합의 무효화” 선언 등을 미루어 볼 때 대포동 2호 발사와 서해 NLL 및 전선지역의 무력도발이 우려된다는 분석이다.
북한의 대남무력 위협과 미사일 발사 움직임에 대하여 한국 정부와 미 오바마 정부의 대북정책 전환과 주도권을 노린 압박용 벼랑 끝 전술이라는 이야기가 있지만, 우리 군이 막강한 군사력으로 도발을 억제하고 있으며, 만약에 도발을 일으킬 시 초기에 무력화 시킬 수 있는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하니 마음 든든하다.
대포동 2호 미사일
북한이 98년 대포동 1호, 2006년 대포동 2호 미사일 발사와 2007년 핵실험으로 국제사회로부터 무력폭력 국가로 낙인찍혀 경제제재와 고립만을 자초하고 말았으며, 이러한 무모한 행동은 한반도 평화를 파괴하고 불신과 대립을 더욱 심화시켜왔다.
북한지도부와 군부, 언론들은 상식과 외교적인 관례를 벗어난 망동과 군사위주의 벼랑 끝 전술로 과연 얻은 것이 무엇인지를 냉철히 뒤돌아보아야 할 것이다.
북한 김정일과 군부(軍部)는 최근 일련의 무모한 대남위협과 협박, 도발행위를 즉각 중지하고, 남북 대화와 협력만이 북한이 살 수 있고 남북이 공동으로 번영할 수 있다는 것을 분명히 깨달아야 할 것으로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