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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가 촉촉히 내리네요


BY 꽃돼지맘 2009-04-20

한참 날씨가 좋더니만 오늘은 촉촉히 봄비가 제법 내리네요

따끈한 커피 한잔에 컴앞에서 님들의 사는이야기로 공감하면서 오늘 하루도 감사하다는

생각에 몇자 끄적입니다.

좋아하는 음악 틀어놓고 혼자서 분위기잡으며 이시간을 오로지 저만의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아이들은 훌쩍 커버려서 그런지 공허한 마음이 더하고 얼마전부터는 이런생각을 해봤습니다.

아이들 더크면 시골가서 살아야지...

내가 좋아하는 산과 나무들 꽃들이 있는 곳에서 살고싶다는...막연히 그런생각을요..

계획된건 아무것도 없지만 그냥 물 흐르듯이..너무 집착도..생각도..안하면서..

안그래도 힘든삶에 저라도 저를 힘들게 안하려구요..

내일은 내일 생각하라고 있는거 아닐까요?...ㅎㅎㅎ

오늘은 지금 이순간만 생각하렵니다...

소담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