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한 아주머님께 일주일간 뽁이고 있다
요는 자기 집앞에 누군가가 공사를 하고
벽돌이랑 하수구통 이랑 내어 놓았는데
그걸 우리보고 치워 달라는거다
우린 쓰레기 치우지 돌 이나 이런 큰 통은 자루에
들어가지도 않고 어쩔수 없어니
동사무소에 전화 하시면 그기서 담당자가 알아서
처리해주실꺼라고 전화 하시라니까
그것도 싫다고 하신다
난 전화하기도 싫고 당신하고 싸우기도 싫어니
해결 하라신다
그러면서 하시는 말씀 당신들 돈받아먹고 하는일이 머고
이런일 하는거 아니냐고 하시네
아무리 알아듣게 말 해도 통하지도 않고
할수없어 그러면 제가 오늘 동사무소 들어가서
담당자에게 말씀드리겠다하고 풀려 났다
자기집에 공사 하고 돌 더미 마저 밖에 내어 놓는 사람들은
어떤 양심을 가지고 있는걸까
심히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