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딩인 아이들을 키우다 보니 시험이라든가 아이들얘기라든가
그런 제목을 보면 우선 적으로 보게 되네요.
그런데 여기 들어오시는 엄마들의 아이들은 모두 공부를
엄청 잘하나봅니다.
아니면 모든 아이들이 공부를 다 잘하고 우리아이들만 못하는
것인지......
학원한개 안다니고 1~2등 은 기본이요 학원다니면서 평균 95이
상은 뭐 누구나 다.........
저는 그저 헉 소리밖에 안나온다는...... 모두들 왜 그리 공부를
잘하는지 볼때마다 평균 98이네 전체 1등이네.......ㅉ
저처럼 그냥 중간쯤 하는 아들을 둔 부모들은 없나봅니다.
때로는 40명 중에 30몇등 하는 아이도 없나 봅니다.
우리애들이 젤루 공부를 못하나 봅니다. 그래도 난 우리애들
너무 너무 사랑하고 이쁜데 공부잘하는 아이를 둔 부모들은
저보다 더 애들이 예쁠까요? 얼마나 행복 할까요........
아! 부럽다 정말.......애써 공부 정말 못해도 그냥 순수하고 착
하고 얼굴에 그늘 없고 지들 행복하면 된다라고 맘을 달래지만
너나 나나 공부 잘하는 아이들만 있는 사회에서 어찌 버티고
살아나갈지 이 험한 경쟁 사회에서 ..........
많이 걱정 되는 건 어쩔수 없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