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는 만물의 이치속에 창조의 섭리를 담아두고 계십니다.생명이 주어지는 이치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땅에서 육의 생명이 육신의 부모님으로부터 주어지듯이 우리 영혼의 영원한 생명도 하나님 아버지뿐만이 아니라 하나님 어머니로부터 완성된다는 것을 성경은 분명하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창세기 1장 26절 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로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육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여러분은 하나님을 몇 분으로 알고 계십니까? 한 분으로 알고 계실겁니다. 그러나 이 구절을 자세히 살펴보시면 "우리"라는 복수의 표현을 쓰고 있습니다. "우리"라는 표현은 아시다시피 나를 포함한 둘 이상의 숫자를 표현할 때 사용합니다. 즉 하나님의 형상안에는 남자의 형상뿐만이 아니라 여자의 형상이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남자 형상의 하나님을 가리켜 우리는 수천년동안 하나님 아버지라고 불러왔습니다. 그렇다면 여자 형상의 하나님은 무어라 불러야 하겠습니까?
요한계시록 22장 17절 성령과 신부가 말씀하시기를 오라 하시는도다. 듣는 자도 오라 할 것이요. 목마른 자도 올 것이요. 또 원하는 자는 값없이 생명수를 받으라 하시더라.
이 시대는 성령 하나님께서 역사하시고 구원주시는 성령 시대라는 것은 잘 알면서도 계시록 맨 끝 장에 나오는 신부가 누구를 의미하는지는 모르고 신앙 생활을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렇다면 여기에서 신부가 누구인지 짝된 말씀을 찾아보도륵 하겠습니다.
요한계시록 21장 9절 신부 곧 어린양의 아내를 보이리라하고 ...하늘에서 내려오는 거룩한 성 예루살렘을 보이니...
여기에서 말하고 있는 어린양은 누구를 의미할까요? 요한 복음 1장 29절을 보시면 침례 요한이 예수님을 가리켜 어린양으로 증거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성삼위 일체로 볼 때 육체를 입으신 하나님 아버지이십니다. 그렇다면 아버지의 아내를 자녀된 입장에서는 무어라 부르겠습니까? 당연히 어머니가 되겠지요? 어머니를 예루살렘이라고 하였으니 하늘 예루살렘이 우리의 하늘 어머니를 표상한 것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과연 그러한지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갈라디아서 4장 26절 오직 위에 있는 예루살렘은 자유자니 곧 우리 어머니라
이처럼 명백하게 하나님 아버지뿐만이 아니라 하나님 어머니도 계심을 성경이 분명하게 일깨워주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 아버지만을 믿어서 구원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버지 혼자서 자녀를 낳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과 같은 어리석은 생각입니다.
이 시대에 구원받기를 소망하는 사람이라면 생명수로 영원한 생명을 주시는 성령과 신부, 하나님 아버지와 어머니를 확실히 알고 믿어야 하겠습니다.